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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문경

긍정의 힘! YES 문경!

산채비빔밥

산채비빔밥

산채비빔밥

백두대간 자연을 벗삼아 초록을 비빈다!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을 치켜 세우던 백두대간은 서남향 내륙 지역을 가로질러 태백산맥 큰줄기를 만나 수세(水勢)와 산세(山勢)가 맞물리며, 새도 물고 산도 실굽이 마다 눈물흘리며 넘는다는 영남대로를 만난다. 남한지역 백두대간 총 640㎞중 110㎞가 통과하는 곳이‘문경’이요, 산전수전(山戰水戰) 새잿길은 영남대로의 종합편이다. 아진도 쉽게 만날 수 있으리라. 인심좋은 ‘길밥’이며, 자비로운 ‘절밥’, 산에서 허기를 달래주어 ‘산밥’이던가?

사계절 푸르른 봄향기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한수

‘어이구, 어서 오이소. 여긴 산골이라 반찬이라고는 나물밖에 없어요.’ 문경 사람들이 손님상을 내면서 곧잘 건네는 인사말이다. 백두대간의 중심, 경북의 대표적인 산악지역인 문경, 귀한 손님이라 해도 산비탈 밭에서 얻는 밭작물과 산채를 이용한 채식 위주의 산채비빔밥이 올라온다.

참죽장아찌, 산채묵나물, 버섯장아찌, 곰치김치...

주흘산과 황장산, 대야산, 희앙산을 백두대간에서는 이불삼아 덮고 자도 될 정도로 잎이 큰 곰취나물이 난다. 준령산 산채는 일반고랭지 산채와는 크기부터 다르다. 집집마다 산골의 눈덮인 지붕아래 역어 두었던 산나물은 긴 겨울울 견텨내는 문경의 양식(糧食)이다.

대한민국 조리명장 박병학교수의 컨설팅으로 산채비빔밥의 맛을 표준화하고 문경 전통도지가와 방짜유기를 사용하며, 여타 비빔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산채비빔밥 간이정식, 산채비빔밥 정식 등 3종류의 코스 요리도 이색적이다.

  • 산채비빔밥 1

    산채비빔밥 1

  • 산채비빔밥 2

    산채비빔밥 2

  • 문경의 푸른채소

    문경의 푸른채소

정성가득 손맛으로 담아내는 문경산채비빔밥은 문경 산촌 사람들은 봄철 산으로 들로 다니며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제철에 다 먹지 못하는 까닭에 겨울을 생각하며 삶아 말려서 묵나물(묵은 나물)을 만들었다. 집집마다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산나물을 매달아 고이고이 보관하고 푸른채소가 없어지는 겨울철이 되면 물에 불리고, 다시 삶고, 들기름으로 볶아서 다양한 음식재료로 사용했다.

문경새재의 자연을 벗 삼아 초록의 진수를 맛보다.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참나물, 다래순과 맑은 된장국이며 악고추장, 표고간장, 더덕구이, 산채장아찌, 김치, 오미자 물김치, 어떻게 할까? 비빔밥 나물에 포고버섯으로 맛을 낸 양념간장을 떠얹고 살짝 비벼 먹어야 입안 가득 산채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반찬으로는 더덕구이와 취나물, 곰치, 병품쌈으로 만든 산채장아찌는 맛 추임새이고, 들기름으로 구운 참죽전, 배추전, 부추전 등도 비빔밥과 어우러져 별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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