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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과 학문

구한말 구국 의병전쟁의 사상적 맥락은 민족적 위기의식 속에서 발생한 위정척사운동과 동학농민운동이다. 그 가운데 항일의병운동의 사상적 근원은 개항 전후부터 활발하였던 위정척사론(衛正斥邪論)이었다.

19세기 후반부터 조선은 열강세력으로부터 위기를 맞이하였으며, 이 위기를 극복하려는 민족사상의 하나가 위정척사사상(衛正斥邪思想)이다. 1894년 이후 일본의 조선침략은 노골화되어 ‘갑오변란(甲午變亂)’을 강행하면서 갑오경장(甲午更張)과 을미사변(乙未事變)이 일어났으며, 단발령(斷髮令)까지 공포되었다.

그리하여 전국 각지에서 척사의병(斥邪義兵)이 일어났다. 위정척사론은 ‘올바른 것을 보위하고 사악한 것을 배척한다’는 의미로 여기서 올바른 것은 성리학 및 그와 연관된 모든 문화를 말하고 사악한 것은 일제침략과 같은 성리학을 제외한 모든 문화를 말한다.

이런 사상적 연원은 두 차례의 양요기에 상소를 올려 ‘양이(攘夷)와 척화(斥和)’를 주장한 이항로(李恒老)에 의해 비롯되었으며, 개항 이후 유중교(柳重敎) · 유인석(柳麟錫)등 화서문인(華西文人) 등에 의해 실천적 사상으로 발전되었다.

이들의 사상은 시대적 위기를 망국으로 인식했으며, 전통 의병사상과 더불어 척사론(斥邪論)이 그 중심 논리가 되었다.

운강 이강년은 이항로 · 유인석계 위정척사학파로 학통을 세웠으며 따라서 위정척사를 정도로 춘추대의에 서서 기병하였다.

즉 운강 이강년은 이항로▶유중교▶유인석으로 이어지는 화서학파의 학맥을 계승하여 토왜국경(討倭國警)의 항일의병전쟁을 철저하게 전개하였다.

이미지 크게보기 사상과 학문 계승의 인물들입니다. 내용은 다음으로 대체합니다.
  1. 이항로 1792~1868
    1. 김평묵 1819~1889
      1. 유중교 1821~1893
        1. 신지수
        2. 이범직 ?~1869
        3. 이춘영 1869~1896
          1. 홍시구 1875~1896
          2. 나시운
        4. 안승우 1865~1896
        5. 주용규 ?~1896
        6. 서상열 ?~1896
        7. 유인석 1842~1915
          1. 이강년 1858~1908
            1. 권용일 1893~1971
            2. 백남규 1884~1970
            3. 이명하 1874~1920
            4. 김상태 1864~1912
          2. 이진용 1879~1918
            1. 채응언
          3. 백삼규 ?~1920
            1. 김덕신
          4. 적덕원 1870~?
      2. 유기
    2. 최익현 1833~1906
      1. 이재윤 1849~1911
      2. 노응규 1861~1907
      3. 임병찬
      4. 전수용 1879~1910
    3. 양헌수 1916~1885
      1. 이세영 1869~1938
  1. 이진상 1818~1885
    1. 이승희 ?~1916
    2. 곽종석
  1. 기정진 1798~1876
    1. 기우만
    2. 기삼연 1851~1908
  1. 임헌회 1811~1876
    1. 전우 1841~1922
      1. 이석용
      2. 장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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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과 (054-550-6402)
최종 수정일자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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